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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전거 여행 명소, 대륙횡단 코스까지!

by myview6949 2025. 3. 7.

미국은 광활한 대자연과 다양한 지형 덕분에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입니다. 태평양 해안을 따라 달리는 절경 코스부터,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길, 그리고 미국을 동서로 횡단하는 대륙횡단 자전거 여행까지, 다양한 코스가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에서 꼭 가봐야 할 자전거 여행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태평양을 따라 달리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부터, 미국을 횡단하는 그레이트 디바이드 마운틴 바이크 루트까지, 미국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라이딩을 경험해보세요.


1.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acific Coast Highway) – 태평양을 따라 달리는 최고의 라이딩

미국 자전거 여행 명소
미국 자전거 여행 명소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는 미국 서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대표적인 자전거 여행 코스입니다. 태평양을 배경으로 절벽 도로를 달리며 끝없는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전거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추천 코스

  •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 샌디에이고(San Diego) (총 1,800km)
  • 유명한 빅서(Big Sur) 해안 도로를 지나며 태평양의 절경 감상
  • 난이도: 중급~고급 (언덕이 많고 강한 해안 바람을 동반함)

이 코스는 비교적 긴 여행이지만, 중간중간 해변 마을에서 쉬어가며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루트 66(Route 66) – 미국의 역사적인 도로를 따라가는 여행

루트 66은 미국의 대표적인 역사적 도로로, 시카고에서 시작해 캘리포니아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과거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흔적을 따라 달리며, 다양한 도시와 사막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입니다.

추천 코스

  • 시카고(Chicago) → 세인트루이스(St. Louis) → 애리조나(Arizona) →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총 4,000km)
  • 오래된 미국 마을과 상징적인 랜드마크 방문
  • 난이도: 중급 (길고 건조한 사막 지역 포함)

루트 66은 자동차 여행이 유명하지만, 자전거로 도전하는 라이더들도 많습니다. 사막을 지나며 미국의 다양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3. 그레이트 디바이드 마운틴 바이크 루트(Great Divide Mountain Bike Route) – 미국 대륙을 가로지르는 도전

그레이트 디바이드 마운틴 바이크 루트는 미국과 캐나다를 가로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오프로드 자전거 코스로, 미국의 로키 산맥을 따라 남북으로 달리는 코스입니다.

추천 코스

  • 캐나다 밴프(Banff) → 몬태나(Montana) → 콜로라도(Colorado) → 뉴멕시코(New Mexico) (총 4,400km)
  • 로키 산맥의 장대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도전하는 장거리 라이딩
  • 난이도: 고급 (험난한 지형과 고산지대 포함)

이 루트는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도전 코스로 손꼽히며, 매년 많은 라이더들이 이 길을 완주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4. 블루리지 파크웨이(Blue Ridge Parkway) – 미국 동부의 단풍 명소

미국 동부에 위치한 블루리지 파크웨이는 특히 가을철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산악 지형을 따라 이어지는 이 도로는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추천 코스

  • 버지니아(Virginia) →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총 755km)
  •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달리는 최고의 라이딩
  • 난이도: 중급 (완만한 언덕과 구불구불한 길 포함)

블루리지 파크웨이는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시즌으로, 미국 동부의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라이더들에게 강력 추천됩니다.


5. 데스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 사막 속을 달리는 극한의 도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 걸쳐 있는 **데스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은 세계에서 가장 더운 지역 중 하나로,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극한의 도전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추천 코스

  • 펀스 크릭(Furnace Creek) → 배드워터(Badwater) → 자브리스키 포인트(Zabriskie Point) (총 200km)
  • 평균 기온 40도 이상의 극한 환경에서 라이딩
  • 난이도: 고급 (강한 태양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철저한 준비 필요)

데스밸리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지만, 황량한 사막의 장엄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도전적인 라이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됩니다.


결론

미국은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에 완벽한 나라입니다. 태평양 해안을 따라 달리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미국의 전통적인 도로인 루트 66, 대륙을 가로지르는 그레이트 디바이드 루트까지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약 미국에서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본인의 경험과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멋진 라이딩을 즐겨보세요!